박종일기자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이를 다시‘생계를 유지하기 힘들 때’,‘생활에 갑작스러운 위기가 닥쳤을 때’,‘주택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등 총 27개의 상황별로 분류한 후 각 상황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수록, 주민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또 광진구 긴급구호 등 광진구 특수사업 및 을 아동 · 청소년 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지역 내 복지시설 현황과 구청 및 동주민센터 전화번호 등을 수록해 광진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 4700부는 동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 70개 기관에 배부,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도 e-book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은 주민 뿐 아니라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업무 등에 활용,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하는 등 복지업무의 기본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구는 지난해 노숙인 ·알코올중독자 · 정신질환자 · 위기청소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별로 적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대응매뉴얼‘당황하지 말고, 이럴땐? 이렇게!’를 제작해 배포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발간되는 가이드북은‘많은 복지사업 중에서 내게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며“그동안 다양한 복지사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 이용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