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사회에 맞춰 스스로 변화하지 못하는 극우는 소멸 될 것'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7일 "변화의 흐름에 따라 우리 스스로를 바꾸지 않으면 그런 극우는 소멸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바른정책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바른정당이 추구하는 것은 보수, 지속가능하고 오래가는 영존하는 보수다. 보수는 지키려고 하는 가치가 있고,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지키려고 하는데 우리 사회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우리 진정성을 알아주시는 것은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정책일 수밖에 없다"며 "결국 우리의 진정성을 입증, 증명하는 보증수표는 정책인데 그런 보증수표 만들어내는 곳이 정책연구소"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우리 당이 국민들께 사랑 받느냐, 신뢰 회복 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 김세연 의원님이 이끄는 정책연구소에 있다"며 "굉장히 기대가 크고 우리 당의 명운이 걸려있다"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