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정보원, 재정혁신과 재정정보 인프라 컨퍼런스 열어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재정정보원은 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재정혁신과 재정정보 인프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재정정보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정책결정을 지원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한국재정정보원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경태 기재위원장은 "지난 1년 간 한국재정정보원의 디브레인(dBrain) 시스템의 철저한 관리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재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당부했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미량 성균관대 교수는 한국재정정보원의 성과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재정정보원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정운영 지원,dBrain 수출 추진 등 국제 협력, 투명한 재정정보 관리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하연섭 연세대 교수도 성공적 재정혁신을 위한 재정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재정혁신의 성공조건인 재정정보 인프라 강화를 위해 재정정보원이 통합 재정정보 제공 및 재정 이슈 발굴을 통하여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재정정보원 관계자는 "재정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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