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엔젤공방 5호(커피공방), 6호(플라워숍) 개소

올해 4개소 추가 입점 예정, 청년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 불어넣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8일 오후 5시 엔젤공방 5?6호점 개소식을 개최한다.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엔젤공방은 강동구 성안로41(성내동)에 자리잡았다. 엔젤공방 5호점은 커피 공방, 6호점은 플라워숍이 입점했다.이날 개소식 현장에서는 이번에 신규 입점한 5·6호점을 포함, 엔젤공방 6식구가 함께 저렴하고 질 좋은 공방 상품을 선보인다. 10% 할인 쿠폰도 지급해 향후 할인된 가격에 공방 제품 구매와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구는 지난 해부터 성안로 주변 퇴폐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정비, 자금력은 부족하지만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에게 공방을 제공해 개성 있고 활기찬 거리로 바꾸고 있다.

엔젤공방 입주 청년

점포 리모델링, 임대보증금과 함께 첫 해에 한해 월세 50% 지원, 상품 마케팅과 공방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홍보 등 전방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해 개점한 엔젤공방 4개소는 창업초기임에도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톡톡히 한 몫 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공방으로 달라진 거리 분위기에 주민의 응원과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엔젤공방이 하나 둘 늘어날 때 청년의 꿈이 실현되고, 나아가 도시를 살려내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의 행정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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