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은기자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배우 설리가 SNS에 올린 장어 영상과 관련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설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어 한 마리가 불판 위에서 죽어가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장어가 몸통 부분이 손질된 채 머리와 꼬리를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설리로 추정되는 여성이 “살려줘. 살려줘”라고 말하는 목소리도 등장했다.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어 모습이 충격적이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즐기다니”, “웃으면서 올린 게 거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난 댓글이 쏟아지자 설리는 약 40분 만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설리는 다 구워진 장어 사진과 함께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니네가 더 못됐다”는 글을 남겨 논란을 더욱 키웠다.아시아경제 티잼 김경은 기자 silv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