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권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청문회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전날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치른 강 후보자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인근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강 후보자는 이날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보고 받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이 논의되고 있을 것으로 안다"며 "지난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제재하는) 안보리 결의도 있었는데 (이번 미사일 발사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강 후보자는 그러나 야당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