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기자
그룹 젝스키스/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인생술집'에서 젝스키스가 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해체 후 개별 활동을 했던 젝스키스 멤버들은 하나같이 '허전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제일 먼저 솔로 데뷔를 했는데 되게 어색했다. 멤버들 없이 무대를 하니까 너무 어색해서 '이건 아니다' 싶어 활동을 접기도 했다"라고 했다.이들의 이야기를 듣던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들끼리도 젝스키스를 보며 '저렇게 늙어야 해, 멋지게'라고 이야기한다"라고 했고, 강성훈은 "이런 얘기를 들을 때 가장 뿌듯하다"라고 답했다.이어 강성훈은 "팀은 역시 팀일 때 가장 큰 시너지가 있다"라고 말했고, 장수원은 "멤버수가 많아서 한 두 멤버만 빛을 발해 자신이 팀을 이끌어나간다고 생각하다가 팀을 이탈하게 되고, 혼자 나가면 더 잘될 수 있을까 하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라고 조언했다.은지원 역시 "해체는 안하려구요 이제"라며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