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청 기획상황실, 참가자 20명 성년의 마음가짐 다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제45회 성년의 날(5월15일)을 맞아 20일 오후 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성균관 유도회 동대문지부(회장 김희경) 주최로 2017년 제8회 동대문구 전통 성년례의식 재연 행사를 개최했다.성년의식은 인간이 평생을 살아가며 거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가운데 첫 번째 통과의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일깨워 주는 자리가 됐다.
동대문구 성년의날 기념식
행사에 참가한 지역 청소년 20명은 어른으로서 도리를 다하며 윗사람을 섬기고 아랫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동대문구 관계자는 “성년의식 재연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어른의 의무를 다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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