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키움증권은 쿠쿠전자에 대해 신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가 21만원을 유지했다. 19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부진했던 반면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사드와 내수 부진 영향으로 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역신장한 반면 렌탈은 22%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부터 매출은 전년 대비 성장세로 영업이익은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정부의 변화된 정치·외교 정책에 따라 사업 환경이 호전될 수 있고, 내수 경기 부양 시 전기밥솥의 수요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미국과 메트남 등지 수출 호조로 중국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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