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12일 오후 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붐업을 위한 홍보 협조 등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해 수자원공사, 감정원, 교통안전공단, 코레일유통 등 17개 공공기관 사장 및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대회 붐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별 보유 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와 우수한 공공기관 인력을 조직위에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하고, 공공기관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공공기관 참석자들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올림픽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은 “평창올림픽이 이제 9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대회가 임박해 오면서 공공기관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가 더욱 필요해진 만큼, 유기적인 협업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조직위는 지난 달 12일에도 평창 주사무소에서 수송교통과 숙박 분야에 업무연관성이 많은 인천·한국공항공사, 도로공사,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토지주택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평창올림픽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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