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55개 우수 주유소·충전소에 포상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에쓰오일은 1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17년 챔피언스 클럽'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주유소와 충전소를 격려했다. 에쓰오일은 이날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탁월한 경영성화를 낸 55개 주유소 및 충전소를 선정, 상장과 기념패를 수여했다. 대상은 포항 하성에너지주유소에게 돌아갔다. 박봉수 사장은 "경쟁 심화로 더욱 어려워진 경영환경에서도 지난해 창사이래 가장 높은 내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는 창의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주유소와 충전소 운영인 등 모든 에쓰오일 가족 덕분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계열 주유소와 충전소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에쓰오일은 '챔피언스 클럽' 선정 제도를 비롯해 고객분석시스템 운영, 제휴카드 확대 등 다양한 주유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계열 주유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구도일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과 클린업 캠페인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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