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수사대 자로, 세월호 유족의 그림 게시 '꼭 투표하세요'

단원고 2학년 3반 故최윤민씨의 언니 최윤아씨가 그린 그림/사진=최윤아씨 페이스북 캡처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투표를 독려하며 세월호 유족이 직접 그린 그림을 게시했다.자로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단원고 2학년 3반 故최윤민씨의 언니 최윤아씨가 그린 그림을 게시했다. 그는 "단원고 2학년 3반 故최윤민 양의 언니가 그린 그림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아이들을 위해 꼭 투표하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자로가 게시한 그림은 최윤아씨가 지난해 4월에 열린 20대 총선 당시 페이스북에 공개한 것으로, 제목은 '투표(16.04.11)'이다. 최윤아씨는 "나에게 오는 16년 04월 13일의 투표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을 꺼내주는 일이다…너무나 아프고 또 아픈 간절함…그게 나의 투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