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정승오·김경숙씨 부부 (담양무정농협),안정호·고경자씨 부부 (순천농협)"

정승오

김경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정승오·김경숙씨(담양군 무정면 성덕길 15)부부와 안정호·고경자씨(순천시 낙안면 조정래길)부부를 선정하고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정승오(56)·김경숙(49)씨 부부(성덕농장)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귀농하여 임대 하우스 2동, 한우 3두로 토마토 농사 및 한우 사육업을 시작하였으나 끊임없는 연구와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현재는 17동의 토마토, 멜론 등을 재배하고 6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는 대농으로 성장했다.또한 각종 교육과정 수료와 학습을 통해 과학영농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평소 근면 성실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 및 취약 계층을 돕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선도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안정호

고경자

안정호(51)·고경자(51)씨 부부(순흥농원)는 약 7,000여평의 배 재배와 50여두의 한우 사육업을 하는 복합농으로, 젊은 나이에 대농을 이룬 성공한 농업인으로, 농업 뿐만 아닌 농촌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수료하여 농업과 함께 발전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성공하였으며 자신의 농법을 주변에 널리 퍼뜨려 함께 성장하는 지역농업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 활동에도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모범적인 농가로 인정받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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