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기업-구직자 만나는 '일구데이' 열어

우수 중소·중견기업 참여 1:1 현장면접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6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인 구직 만남의 장 ‘일구데이’가 열렸다.일구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1:1 현장면접을 통한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구가 기존에 운영해 왔던 일구데이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1~2개와 중?장년층 구직자가 주요 채용 대상인 소규모 행사였다.

취업상담

이번 일구데이에서는 동대문구상공회가 추천한 우수 중소?중견 기업이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원 25명을 채용하기 위해 1:1 현장면접을 실시했다.현장 면접에는 에스오에스정보기술, 국제씨앤씨, 금성소방산업, 한성에프아이, 한우리티앤티, 키네티코한은, 정우양행 등이 참여했다.동대문구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달부터 지역내 청년 구직자 97명을 관공서 및 기업에 배치해 현장경험을 쌓게 하는 ‘청년애 직무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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