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업은행 계좌가 없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원(i-ONE)뱅크에서 환전을 신청하면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는 'i-ONE 모두다 환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i-ONE뱅크 앱에서 이 서비스로 환전 신청을 하면 가상계좌 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받는다. 가상계좌에 30분 내로 환전금액을 입금한 뒤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에 방문하면 신청당일부터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미달러(USD), 유로화(EUR), 엔화(JPY), 위안화(CNY) 환전이 가능하며, USD, EUR, JPY는 90%, CNY는 5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기업은행 미거래고객, 외국인을 포함해 개인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일 최대 100만원까지 환전할 수 있다. (1회 최소 100 미달러 상당액 이상부터 가능)기업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말까지 i-ONE 모두다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용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와이파이도시락 해외데이터 1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기업은행은 이 밖에도 환전 고객에게 SM면세점 VIP혜택, 와이드모바일 와이파이도시락 해외데이터 이용요금 15%할인, 하나샵 여행용품 최대 30%할인, 공항철도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