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기관의 눈치보기 장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30일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05포인트(0.17%) 오른 614.68로 마감했다. 이날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하락 반전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지만 다시 오름 폭을 키우며 상승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째 상승 마감이다.개인이 3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1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2.57%), 금융(0.80%), 기타서비스(0.70%), 제약(0.61%) 등이 오른 반면 운송장비부품(-2.03%), 운송(-1.45%), 인터넷(-0.89%)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안랩(7.25%), 메디톡스(3.43%), 에스에프에이(2.68%) 등이 상승한 반면 로엔(-0.89%), CJ E&M(-0.12%) 등은 하락 마감했다.코스닥시장에선 이날 3종목 상한가를 포함한 525종목이 상승했으나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581종목이 내렸다. 90종목은 보합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9113만6000주, 거래대금은 3조748억원으로 집계됐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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