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강정호 [사진= 김현민 기자]
피츠버그 구단은 KBS 보도가 나온 후 별도의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프랭크 쿠넬리 피츠버그 사장은 지금 밝힐 수 있는 유일한 사실은 '강정호가 아직 취업 비자를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라고 답답해했다. 이어 "우리는 강정호, 강정호 통역 등과 연락을 취하며 미국 정부가 원하는 조건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이른 시일 안에 강정호가 취업 비자를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또 "강정호가 한국 외 다른 나라에서 음주 운전을 했는지는 우리도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강정호의 개막전 출전은 이미 물건너 갔고 올 시즌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닐 헌팅턴 단장은 전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정규리그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 CBS는 "강정호는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릴 수 있는 중요한 문제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제한선수 명단'(Restricted list)에 올려놓은 상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