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에넥스가 광주 서구 치평동에 '프리미엄 쇼룸'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쇼룸은 기존 쇼룸에 비해 취급 품목을 다양화하고 모델하우스처럼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해당 쇼룸은 343㎡(104평) 면적으로 단층 기준 시 기존 쇼룸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주방과 붙박이장뿐 아니라 마루, 창호, 중문, 조명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 쇼룸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대형 마트와 공원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에 고객이 쇼핑하기 유용하도록 했다. 제품 전시 공간이나 체험 공간을 여유 있게 구성했으며, 큰 창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으로 시간이나 날씨 변화에 따른 공간의 분위기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고객 쉼터에는 고급 안마의자와 PC가 설치돼 있어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주방 전시는 올해 선보인 신제품 '까사 그레이 스킨' '모닝핸들리스' 등 총 11종의 세트가 전시돼 있어 다른 매장에 비해 훨씬 많은 종류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붙박이장 9종과 중문 4종을 비롯해 거실장, 소파, 마루, 창호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고, 샘플만 모은 전용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구매 시 꼼꼼한 비교 선택이 가능하다.일부 공간은 30평형대 모델하우스처럼 꾸며져 있다. 실제 집의 현관처럼 입구를 현관장과 중문으로 인테리어 해 집에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현관 통로를 따라 침실과 자녀방, 욕실 등이 실제 규모에 맞게 분리돼 꾸며져 있고 거실과 다이닝, 주방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공간별 인테리어 팁과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한편 광주 쇼룸에서는 다음 달 말까지 전품목 최대 15% 할인하는 오픈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5월 말까지 KB국민카드 이용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주방가구 패키지로 구매 시 구입 금액에 따라 현관장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에넥스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 광주 쇼룸은 다양한 제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광주지역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테리어 쇼핑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