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영기자
28일 베이징에 도착한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정부는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28일 중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그간 예의주시해 왔으며, 이번 방중 관련 결과 추이를 예의주시 하겠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정부로서는 북중 관계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 그리고 북한 비핵화는 물론 북한이 테러행위 중단 등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오게 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방안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 부상은 이날 낮 평양에서 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 외신은 중국의 북한산 석탄 수입 일시중단 조치와 관련해 중국 정부와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