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 예비군 혈압·체온 측정, 감염병 예방 등 홍보도 병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지난 24일 지역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8539부대 5대대(대대장 이우현)와 보건업무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영암군 보건소는 8539부대 5대대 예비군 훈련에 입소하는 예비군의 혈압과 체온을 측정하는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부대 관계자는 "8539부대 5대대에서는 매년 30 ~ 40회의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나 훈련과정에서 필요한 의료지원을 소화하기에는 능력제한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애로사항이 해결되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영암군 보건소는 예비군 훈련중 발생 할 수도 있는 사고에 대비해 훈련 입소시 보건소의 간이 신검지원을 통해 몸 상태를 사전에 점검해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군 보건소는 이번 MOU체결로 지난해 11월 당직의료 기관을 개소하면서 체결한 영암경찰서와 영암소방서에 이어 8539부대 5대대와 협약을 체결해 감염병 예방 등 각종 보건업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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