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딸들' 첫 방송/사진=KBS '하숙집 딸들'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예능 초보 여배우들이 의기투합 한 ‘하숙집 딸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첫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은 평균 시청률 5.4%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숙집 딸들’은 매주 새로운 남자 게스트를 맞아 게임 등 다양한 테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미숙은 하숙집 주인 엄마, 박시연은 첫째 딸, 장신영은 둘째 딸, 이다해는 셋째 딸, 윤소이는 넷째 딸을 맡았다. 이수근은 이미숙의 동생, 박수홍은 장기 하숙생이라는 설정이다.멤버들의 첫 만남은 이다해의 실제 집에서 이뤄졌다.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둘러보던 박시연은 “나는 집 청소는 포기를 하고 산다. 딸이 둘이다. 14개월과 36개월이다”고 말했다.이어 등장한 장신영도 “나는 아이가 11세다. 결혼을 일찍 했었다. 지금은 혼자 키우고 있다”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네티즌들은 “첫 방송 치고는 그렇게 나쁘지 않던데. 다음 주도 볼 생각”, “신선하고 재미있다. 계속 웃었네”, “장신영 예뻐요, 아들이 벌써 11살 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박수홍이 눈치 없이 너무 떠든다”, “노총각 드립은 그만 했으면”, “‘불타는 청춘’ 결방이 도와준 듯” 등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한편 KBS ‘하숙집 딸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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