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작된 도시' 스틸 컷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광현 감독의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나흘째인 12일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후 6시에 누적 관객 100만1806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빨리 100만 고지를 점한 '더 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대 2월 개봉작 가운데 나흘 만에 100만 관객 이상을 모은 영화로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년·471만9872명)', '신세계(2012년·468만2492명)', '데드풀(2016년·331만7196명)' 등이 있다. 조작된 도시의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신선한 발상의 이야기와 통쾌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으로 입소문이 난 결과로 보인다"고 했다. 조작된 도시는 3분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을 하는 범죄액션영화다.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등이 주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레저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