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 [사진= KBL 제공]
삼성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문태영, 임동섭의 슛이 잇달아 빗나갔다. 반대로 모비스의 슛감은 좋았다. 찰스 로드가 득점을 주도하고 외곽에서는 김효범과 전준범이 3점슛을 터뜨렸다. 삼성은 초반 0-10으로 끌려갔다. 삼성은 1쿼터 4분 정도가 지나서 김준일의 골밑 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첫 득점이 나오자 삼성은 빠르게 점수차를 좁혔다. 라틀리프가 안쪽에서 힘을 냈고 임동섭과 마이클 크레익의 3점슛도 터졌다. 1쿼터는 18-18 동점 상황에서 끝났다. 2쿼터 모비스가 근소하게 앞서는 흐름이 이어졌다. 삼성은 2쿼터 3분30초 가량을 남기고 처음으로 우위를 점했다. 임동섭이 31-29로 앞서는 역전 3점슛을 터뜨렸다. 엎치락뒤치락 끝에 2쿼터도 38-38 동점으로 끝났다. 삼성은 3쿼터 첫 득점을 라틀리프의 3점 플레이로 기록하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라틀리프는 공격 리바운드 득점을 성공하면서 모비스 전준범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크레익은 호쾌한 덩크슛으로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삼성은 3쿼터 중반 문태영과 김태술의 연속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에는 김준일이 6득점했다. 삼성은 3쿼터를 61-55로 앞선채 마쳤다. 김준일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삼성은 4쿼터에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최대 17점차까지 달아나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준일은 4쿼터에만 10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