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CJ대한통운, 4Q 실적 호조…목표가 26만원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NH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1조5685억원, 영업이익은 35.6% 증가한 57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전형적인 육운업종의 성수기이며 택배물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물동량 확대에 따라 일시적인 투자비용도 증가해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보다 소폭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1% 증가한 315억원을 기록해 안정적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2017년에도 택배 및 글로벌 부문 호조로 분기별 실적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6조6686억원,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28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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