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외교부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관련해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의 축하 서한을 곧 전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서한이 외교 채널을 통해 곧 전달될 예정"이라며 "서한 전달 후에는 총리실에서 관련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정부를 대표해 안호영 주미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조 대변인은 말했다. 지난 2009년 1월 버락 오바마대통령의 취임식에도 당시 주미대사가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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