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노베이션상(환경부장관상), BMW코리아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BMW그룹은 친환경차 개발을 위해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전기차만을 위한 별도 사업부문을 운영중이며 그동안 BMW i3를 포함해 총 7종의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2017년 뉴 미니 클럽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BMW그룹 모든 브랜드에 순수 전기차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BMW i3와 i8이 출시됐으며 앞으로 BMW 브랜드가 출시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BMW그룹은 BMW i 브랜드 출시 이후 2016년까지 총 10만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세계에 판매했다. 'BMW i'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모델 BMW i3는 단일 모델만으로 6만대 이상 판매됐고, BMW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모델인 BMW i8은 2014년 중반 이후 1만대 이상 팔렸다. 'BMW i 퍼포먼스'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3만대가량 판매됐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BMW i의 성공을 바탕으로 또다른 혁신인 자율주행 기술을 'BMW iNEXT'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차 개발 등 기술 혁신에 매달린 결과 BMW그룹은 품질, 디자인, 지능형 커넥티비티 및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을 받으며 2016년 한해 전세계에서 50여개의 각종 상을 수상했다. BMW 7시리즈가 '월드 카 어워드'및 '베스트 카'를 수상했고, BMW i3는 '골든 스티어링 휠' 상을 거머쥐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각종 상을 석권했다. BMW M2 쿠페와 7세대 BMW 뉴 5시리즈 세단은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1위에 등극했다.2015년 두 개의 클래스 부문 석권 및 종합 우승을 거머쥔 BMW i8 엔진은 2016년에도 2회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했으며 동시에 1.4~1.8ℓ 엔진 부문에서 클래스 부문 왕좌를 지켰다. BMW i8은 독일 아우토 빌트 알라드지 독자 투표 결과, 4륜구동 하이브리드 부문의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로 재선정되기도 했다.BMW코리아 관계자는 "BMW그룹은 혁신의 최전방에 자리하며 가장 최신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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