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월말 교원 명예퇴직 신청을 모두 수용했다. 경기교육청은 예산 미확보로 인해 그동안 명퇴 신청자 중 선별작업을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해왔다. 올해 2월말 명퇴 교원은 총 661명이다. 학교급 별로는 공립 초등학교 269명, 중등학교 287명, 사립학교 105명 등이다. 경기교육청은 이들 명퇴 수당과 퇴직수당으로 총 1089억원을 집행한다. 앞서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8월말 261명의 명퇴신청을 모두 수용했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8월말 261명에 이어 올해 2월말 661명의 교원 명퇴를 모두 수용했다"며 "앞으로도 예산상 어려움이 있겠지만 명퇴 희망자에 대해서는 수용을 원칙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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