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2017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해 내달 말까지 방임 등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을 집중 발굴한다고 10일 밝혔다.드림스타트는 0~만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서비스다.이에 서구는 아동들의 건강상태, 양육환경, 가정생활, 학교생활 등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욕구, 위기도, 발달 사정 등을 조사해 아동 및 가족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서구는 기초학습, 특기적성, 건강관리, 문화체험,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 건강·복지·보육을 통합한 필수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수시로 수요조사를 실시, 아동 및 보호자가 희망하는 서비스를 반영할 예정이다.서구는 동 주민센터와 관내 초등학교에 사업 안내 및 대상자 추천 협조공문 발송을 시작으로 관내 취약계층아동 전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가정방문을 실시, 초기상담을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아동방임, 가정폭력, 학대 아동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의뢰 및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서구청 드림스타트팀(062-360-7105,6)으로 문의하면 된다.서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방임 등을 사전 방지하고 아동의 건강과 발달상의 문제를 조기 발견해 사례관리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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