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스식스·커피식스, 본사·가맹점 상생협력 협약 체결

(왼쪽부터)정재헌 쥬스식스 장한평점 점주, 김성남 구리인창점 점주, 이민규 KJ마케팅 본부장이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따.<br />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테이크아웃 카페 프랜차이즈 쥬스식스, 커피식스가 가맹점과 동반 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브랜드를 운영하는 KJ마케팅과 이 회사 전국 가맹점의 대표단으로 구성된 ‘커피식스 쥬스식스 점주회는 쥬스식스 구리인창점에서 가맹점 손익 개선과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날 점주회는 수익 개선을 위해 본사에 일부 주거래 품목의 공급가 인하를 요구했고, 본사는 더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가맹점에 본사 방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따라 KJ마케팅은 점주회가 요구하는 품목 외 일부 추가 품목까지 공급가를 낮추기로 결정했고, 점주회도 본사 방침 및 운영 매뉴얼을 적극 준수하기로 하는 등 서로의 요구를 받아들였다.KJ마케팅은 11일부터 점주회와 협약한 대로 주거래 품목을 인하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 측은 추후 시장 상황 변화,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 협의가 필요할 시에는 항상 대화의 창구를 열어두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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