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1일 아침 배봉산 정상에서 새해 다짐을 외치고 있다.<br />
특히 동대문구 해맞이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한 복(福)떡국 나눔 행사는 새해 첫날 새벽 추위를 녹이는 주민간의 따뜻한 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배봉산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2017년의 밝은 기운을 듬뿍 받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37만 동대문구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봉산은 산세가 완만할 뿐더러 접근성이 좋아 평소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정상 부근에서 삼국시대 관방유적인 배봉산 보루가 발견되며 서울시 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