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전주답게 세계 속으로, 시민 속으로 나아가자“강조[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 ]전주시가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던 병신년 한 해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시는 30일 시청 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400여명과 유공시민 100여명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녠자랑스런 전주사람 시상식’을 가졌다.타악연희원 아퀴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시상식에서는 무형유산 및 전주 문화콘텐츠 확산에 기여한 강경환 국립무형유산원장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시민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복지에 헌신한 유공시민들과 헌신적인 업무처리로 공직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전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66만 전주시민을 대표해 올해의 자랑스런 전주사람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손수 제작한 사랑의 지팡이를 17년간 어르신에게 나눈 시민 △모범납세자 △전주비빔밥 축제 및 3D 프린팅·드론 산업박람회 성공개최 유공자 △U-20 월드컵 맞이 공중위생 우수 숙박업소 △공공데이터 공모전 우수시민 등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시장이 되고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전주시의 위상이 몰라보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전주가 아시아 3대 여행도시로 CNN에 보도됐고, U-20월드컵과 세계무형유산포럼 같은 큰 행사를 앞두고 있다”며“전주를 아시아의 문화심장터로 만들어서 파리나 로마를 뛰어넘는 글로벌 도시를 만드는 것이 새해 꿈이다. 꿈은 위대해야 하고 도전은 담대해야 합니다. 꿈의 크기가 시민행복의 크기라는 것을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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