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템 소개 코너 구축 등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면세점이 광고모델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8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 내 전지현 인기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너를 만드는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에서 ‘전지현 효과’를 극대화 하는 전략을 적극 구사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이 연상되는 바다 배경과 전지현 모델 컷을 활용해 국내 및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의 온라인 배너 광고도 병행 집행 중이다. 회전 그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전지현 착용 의상을 준다.신세계면세점측은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1회가 방영된 직후 면세점 내 위치한 회전그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회전그네 앞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방영된 11회에서는 심청 역의 전지현이 극중 상대역인 이민호가 사준 옷을 환불하기 위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 시그니처로 통하는 ‘회전그네(작품명 미러 캐러셀)’를 직접 타는 장면이 노출됐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최고 시청률 18.9%를 기록하며 수목 드라마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며,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도 절대적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드라마 기획 초기단계부터 제작 지원에 적극 참여하며 간접적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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