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 창4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착공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9일 오후 4시 창4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1989년 준공된 창4동 주민센터는 노후화 돼 그간 주민들의 지속적인 신축 요구가 있었으며 2015년 9월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즉시 철거가 요구되는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구는 주민안전을 위해 신축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비 13억원과 구비 32억원 총 45억원 예산을 투입,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신축될 창4동 주민센터는 기존 주민센터 부지(노해로 390)에 지하 1, 지상6층, 연면적 1064m2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주민동아리방, 작은도서관, 교양강좌실 및 주민공유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창4동 주민센터 조감도
특히 건물 6층 전체에 조성되는 ‘주민공유공간’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으로 반영, 관공서 기능에 한정하지 않고 주민이 만들어가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축될 창4동 주민센터는 1년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2월 준공 예정이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착공식이 창4동 주민센터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견인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뜻이 반영되고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참여형 주민센터로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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