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인턴기자
빌보드 차트 오른 EXID.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걸그룹 EXID의 정규 1집 앨범이 미국 빌보드 차트 베스트 케이팝 앨범 3위에 올랐다.지난 22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평론가 선정: 2016년 베스트 케이팝 앨범 10(10 Best K-Pop Albums of 2016: Critic's Picks)'이라는 칼럼에서 EXID의 정규 1집 앨범 ‘STREET’가 베스트 케이팝 앨범 중 3번째로 선정된 사실을 공개했다. 빌보드는 “EXID가 정규앨범으로 능력을 보여줬다”며 “앨범은 색다르지만 트렌디한 댄스음악으로 이뤄져있고, 데뷔 때 보여준 가능성을 더욱 발전시켰다”고 평했다. 이어 “타이틀 곡 L.I.E'는 강렬한 팝이지만, ‘CREAM’, ‘데려다줄래’ 등 다른 수록곡들도 대중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EXID의 ‘L.I.E'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비롯해 국내 여러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9위와 아이튠즈 타이완, 홍콩, 말레이시아 등 3개국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L.I.E'의 뮤직비디오는 중국 인위에타이 V차트에서 본편 뮤직비디오와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가 2위를 기록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