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우수 사례 발표회
40대 이상 비교적 여유가 있는 세대를 희망돌보미와 연계시켜 중앙하이츠아파트만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육아프로그램으로 외갓집체험, 경주역사탐방, 생태수업, 1박2일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 주민 공유공간을 이용해 웃음치료, 어린이댄스, 요가, 발레, 다이어트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도 세대 간 소통과 주민화합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아파트 벼룩시장, 남한산성 둘레길 걷기 등도 추진했다.이날 발표회에는 서울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600여명의 자치구 주민이 참석했다. 금천구 중앙하이츠아파트는 우수단지로 선정된 10개 단지 중 3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발표자로 나선 소현자 회장은 그 동안 중앙하이츠 아파트에서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애정이 담긴 목소리로 특색 있게 소개하여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금천구 관계자는 “그 동안 꾸준히 지원했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중앙하이츠 아파트의 수상으로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관계 회복과 소통을 위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