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3개 읍·면 ‘행복복지센터’로 명칭변경

"석곡면에서‘행복복지센터’현판식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제는 ‘읍·면사무소’가 아닌 ‘행복복지센터’라고 부르세요”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4일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곡면에서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추진으로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에 따른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더불어 이러한 변화를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에서 ‘행복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라 곡성에서는 곡성읍과 석곡면, 옥과면 등 총 3곳이 ‘행복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되게 되며, 석곡면에 이어 곡성읍(12.16.)과 옥과면(12.26.)에서도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곡성군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3개 권역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사회 복지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명칭 변경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곡성군청 및 읍면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개정하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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