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정추진 지침서’마련 막바지 총력

"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가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4일 소통마루(곡성군청)에서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희망설계 TF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2026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곡성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은 환경 등 여건 변화에 따른 선제적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행정수요 발생에 대처하는 능동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중간보고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관련 공무원, 이해관계자, 군의회 의원, 주민대표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에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는 △미래항산화농업 프로젝트 △강소 청정 산업 곡성 △살고 싶고 매력 있는 지속가능한 곡성 △심산유곡과 예술의 곡성 △지역단위 복지체계의 통합 확대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 △사전예방 중심의 생활환경 관리 △군민만족 중심의 문턱 없는 행정서비스 등 부문별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세부과제 120여 개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유근기 군수는 “아무리 잘 세워진 계획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군민이 다함께 잘사는 희망곡성을 만들어 가는데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다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12월 중으로 ‘곡성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군정 추진의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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