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죽음의 조 대결에 '체리필터 조유진이 1R에서 끝이라니 아쉬워'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체리필터 조유진/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체리필터 조유진이 '복면가왕'을 찾았지만 아쉽게 패배해 1라운드를 끝으로 무대를 떠났다.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앨리스'와 '하트여왕'으로 분장한 두 출연자가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부르며 남다른 가창력을 과시했다.이에 판정단 김구라는 "김혜자냐, 강부자냐"의 느낌이었다며 "나이가 없으면 이런 무대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해 수준 높은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신봉선은 "연륜은 있으나 나이가 그렇게까지 많을 것 같지 않다"며 "둘이 합쳐 80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또 유영석은 "이 무대가 경쟁 무대가 아니면 최고의 환상의 조"라며 "조 편성에선 죽음의 조"였다고 평가했다.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두 출연진의 대결은 7표를 더 얻은 하트여왕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후 밝혀진 앨리스의 정체는 데뷔 17년차의 체리필터의 조유진.조유진은 "방송활동을 많이 안했는데도 사람들이 안 잊고 계시는구나, 기뻤어요"라고 밝히며 무대를 떠났다.한편 여성 보컬이 등장할 때마다 후보로 거론되던 조유진이 '죽음의 조' 편성으로 1라운드 만에 무대를 떠나자 출연진들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이에 네티즌들은 "조유진 시작하자마자 소름이 쭉 돋는데. 대진표 속상하다"(휘***), "박기영하고 체리필터 조유진을 1R에 붙혀놓다니. 둘다 못해도 3R까지 진출할 급인데. 4조 대진표는 정말 미스다"(pain****), "누가 떨어져도 아쉬운 조합. 제작진 너무한 듯"(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