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 차관, SR 안전대책 점검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사진)은 10일 "수서고속철도(SRT)의 성패는 안전관리에 달려있다"고 말했다.최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동 철도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지하터널 내에서 열차가 멈춰섰을 경우 승객의 불편과 혼란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명확한 안내방송과 신속한 대응·복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어 "사고 예방만큼 중요한 것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복구"라면서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기적이고 빈틈없이 비상조치가 작동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최 차관은 철도 경쟁체제의 안착을 위해 SR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SR과 한국철도공사는 동반자로서 안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고·장애 없는 안전한 고속철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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