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탄핵 표결로 국정 엄중한 상황, 내각 흔들림 없이 주어진 소임에 매진해 달라'

황교안 /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내각의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지시했다.8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총리-부총리 협의에서 "내일(9일) 예정된 국회의 탄핵 표결 등 여러 정치 상황으로 국정의 불확실성이 크고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내각은 흔들림 없이 주어진 소임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황 총리는 "어려운 국정 상황을 틈타 북한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큰 만큼 사이버 안보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빈틈없이 대응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지시했다.또 황 총리는 군 내부망 해킹 사고와 관련해 "군뿐만 아니라 정부 전반에 걸쳐 보안 유지와 관리가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 재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영남 지역 농가에서도 AI가 발생하는 경우 전국의 모든 가금류 이동을 최대 48시간까지 금지하는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신속하게 발동하기로 했다.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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