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조정석 카메오-전지현, 서로 인어란 걸 알아보고는…

▲'푸른 바다의 전설 에 조정석이 깜짝 등장했다. (사진=SBS 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배우 조정석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 카메오로 등장했다.조정석은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인어 출신 소방대원으로 깜짝 출연했다.이날 조정석은 한강에 뛰어들려 하는 심청(전지현 분)을 붙잡았고 눈을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 인어라는 것을 알아봤다.조정석은 "서울 한복판에서 인어를 만날 줄이야"라며 "너 아까 거기서 뭐하고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이에 심청이 "배고파서 뭐 좀 먹어볼까 하고"라고 답하자 조정석은 "눈물이 여기선 돈이다"라며 "잔 눈물 흘리지 말고 참았다가 굵게 울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조정석이 인어일 줄이야ㅋㅋ” “완전 하드캐리ㅋㅋㅋ” “오늘 진짜 웃겼음ㅋㅋㅋ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 라며 조정석의 등장에 환호했다.한편 이날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시청률은 17.4%로(닐슨 코리아 제공)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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