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독일 경제부는 지난 10월 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이는 앞서 블룸버그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발표했던 예상치(0.8% 증가)보다 0.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다만 지난 9월 산업 생산이 1.8% 감소한 데 반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독일의 산업생산은 지난 4월 이후 매달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지난 10월 독일의 건설업 생산은 1.7% 증가했고, 제조업 생산은 0.1%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 증가한 수준이다.독일의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3분기의 경기둔화 이후 올해 마지막 분기 동안 상당한 경기확장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독일 경제부도 경기가 "확실한 회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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