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지방경찰청에서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자가 3명 배출됐다.경찰청은 5일 2017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발표하고, 경정 86명 중 전북청 소속 경정 3명을 총경 승진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전북은 박정환 전북청 강력계장(51)과 송승현 전북청 정보3계장(47), 최홍범 전북청 경무계장(50) 등 3명이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에 포함됐다.박정환 계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남원성원고를 졸업했다. 간부 후보 44기로 2000년 전북청 과학수사계장, 2009년 김제서 수사과장, 2010년 전북청 수사 1계장 등을 역임했다.송승현 계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주 동암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 8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0년 전북청 709전경대장, 2005년 전북청 종합상황실장, 2009년 익산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지냈다.최홍범 계장은 전북 장수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를 졸업했다. 경찰대 5기로 1999년 전북청 제1기동대장, 2008년 진안서 생활안전교통과장, 2010년 전주완산서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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