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현장에 있던 김계원 前 청와대 비서실장 별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당시 현장에 있던 김계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3일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계원 전 비서실장은 1979년 박 전 대통령이 사망한 '10·26 사건' 당시 궁정동 현장에 있던 주요 인물이다. 김 전 비서실장은 이후 살인 및 내란 미수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나 전두환 정권에 의해 특별사면 복권됐다.유족으로는 부인 서봉선 씨와 기화산업 대표·한국스페셜올림픽 이사인 장남 병덕 씨, 미국 체류 중인 차남 병민 씨, 장녀 혜령 씨 등 2남1녀가 있다.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대 안암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10시 종로구 승동교회.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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