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영기)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경제·금융분야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기관에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주어지며 3년간 인증효력기간이 주어진다.지난 2005년 설립된 투교협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품질을 인정받아 ▲ 2013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진로체험분야 서울학생배움터 지정 ▲ 2015년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및 교육기부 대상 수상 ▲ 2016년 금감원 금융공모전 교육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곽병찬 투교협 사무국장은 "투교협의 진로 교육이 청소년들이 금융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투교협은 일반기업, 직능단체, 군경 등 특수직군, 대학생 및 초·중등 교원 등 전 국민의 금융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투자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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