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지역리더가 한자리에 모였다.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지역리더 통합워크숍에 50여 명 참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우리 마을의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 리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워크숍 참가자들은 뜻을 모았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목화골권역 한마음센터(겸면)에서 ‘곡성군 지역리더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이나 농촌체험마을 등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지역 리더와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공동체 속에서 지역리더의 역할을 인식하고 리더십 발휘를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첫째 날은 ‘무안 월선권역’, ‘제주 서귀포 가시리권역’등 권역사업의 모범사례를 들여다보며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지역개발사업 현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봉조마을(오곡면) 심재운 추진위원장의 ‘봉조마을사례를 통해 본 마을개발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주제 발표가 있었다.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질문과 답변, 보충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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