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수인턴기자
투애니원 / 사진=CJ E&M 제공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산다라박이 그룹 투애니원(2NE1) 해체와 관련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팬들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고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고 상처를 주게 돼서 너무 미안해요"라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지난 7년은 정말 꿈같았고 행복하고 좋은 기억들로 남을 것이고 채린, 봄, 민지 그리고 나… 우리 네 명은 감사하며 그 시간들을 평생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거예요"라고 미안해했다. 산다라박은 끝으로 "지금은 너무 아프겠지만 다들 기운내고 밥 잘 먹고 각자 하는 일 열심히 하면서 씩씩하게 지내길 바랄게요. 과분한 사랑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그룹 투애니원의 해체를 공식화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