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케빈 듀란트(오른쪽)와 스테픈 커리 [사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페이스북]
샌안토니오는 9연승과 함께 원정경기 개막 10연승을 질주했다. 샌안토니오는 워싱턴 위저즈를 112-100으로 이겼다. 스퍼스는 시즌 14승3패를 기록해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와 공동 2위가 됐다. 샌안토니오 역시 2쿼터 중반부터 우위를 점했고 이후 흐름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4점, 토니 파커가 20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트리플더블 활약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06-88로 이겼다. 웨스트브룩은 17점 13리바운드 15도움을 기록했다. 샬럿 호네츠는 홈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107-102로 승리했다. 두 팀은 홈과 원정을 바꿔가며 이틀 연속 맞붙었다. 샬럿은 전날 뉴욕 원정에서 연장 승부 끝에 111-113으로 패했던 것을 설욕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마이애미 히트를 110-107로 물리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