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김장시장 개설

24, 25일 구청 광장에서 무, 배추, 알타리 등 김장재료 최대 20%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시장’을 개설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김장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신선한 김장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김장시장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장시장은 24, 25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행사에서는 통배추, 무, 알타리, 갓김치 등 주재료와 청각, 미나리, 고춧가루 등 부재료 등이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소굴, 새우젓 등 젓갈류와 돼지고기도 선보인다.

김장 담그기

25일에는 AK Plaza 후원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명인 유정임씨(61)가 맛있는 김치 담그기 비법을 시연, AK Plaza 임원과 직원이 참여해 김치 10kg 100박스 분량을 직접 담근다.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구청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선한 재료들은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김장시장이 주민들의 수월한 김장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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