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상장 추진 중인 한강인터트레이드, 두산타워면세점 입점

키스미·캔메이크 아이 메이크업 제품 총 83종 공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SK2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한강인터트레이드가 오프라인 매장으로 면세점 유통채널을 다각화한다.한강인터트레이드는 최근 두산타워면세점 D1층 화장품·향수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입점 제품은 한강인터트레이드가 수입, 유통하는 키스미(30종), 캔메이크(53종)의 아이 메이크업 라인이다. 이번 두산타워면세점 입점으로 한강인터트레이드는 롯데 인천공항 면세점, 한화의 갤러리아면세점 63에 이어 3번째 오프라인 면세점에 진출하게 됐다. 그동안 온라인 면세점에 주력해왔던 한강인터트레이드는 두산타워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향후 오프라인 부문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MPK그룹의 자회사인 한강인터트레이드는 지난 10월 SK2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후 11월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상장절차를 본격적으로 밟고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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